아이패드 어플추천, 아직도 안쓰고 있어?

오늘은 나만 알기 아까운 아이패드 어플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이건 정말 좋다 하는 어플들만 추려왔으니 참고하셔서 필요한 어플 다운로드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리고, 영상편집도 해봐야지 하며 부푼 꿈을 가지고 구매를 하셨는데, 막상 구매를 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을 하셔야 하는지 몰라서 침대 위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아이패드를 뽕 뽑을 수 있는 어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굿노트

강의 내용을 필기하거나 회사원들이 회의 내용을 적기에 아주 유용한 어플입니다. 가로, 세로 방향과 용지 형태 설정 가능하며 펜, 지우개, 형광펜으로 실제 노트에 필기하듯 메모할 수 있어서 많은 아이패드 유저분들이 사용하시는 어플입니다. 굿노트는 손글씨를 활용해서 다이어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손글씨뿐만 아니라 텍스트 상자를 활용하여 글씨를 넣을 수도 있고, 사진 첨부도 간편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스티커 예쁜 속지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예쁜 속지나 스티커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 요즘 Z세대들은 굿노트로 교환일기도 쓴다고 하네요. 

 

심플리피아노 

저희 집 식구들이 가장 잘 쓰고 있는 어플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피아노와 모바일 기기를 연동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게임처럼 이동하는 악보에 맞춰 건반을 누르게 됩니다. 즉 게임을 하듯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학원에서 바이엘-체르니 코스로 피아노를 배우다 보면 어느순간부터 정말 학원에 가기 싫어집니다. 바이엘이나 체르니는 클래식을 연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에 비해, 심플리피아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골라가며 피아노를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정말 좋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이렇게 배웠다면 조금 더 즐겁게 배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연습곡들이 유명한 팝송이 많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아노를 전공하려면 학원에 가서 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것이 좋겠지만 취미활동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주일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1년 10만 원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이라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 달에 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가족 수대로 계정 등록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네요.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그리기를 즐긴다면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을 강력 추천합니다. 블로그 유튜브 등 썸네일 작성 가능하고, 인스타툰, 이모티콘, 문구류(떡메, 스티커 거울 등)를 디자인해서 만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애플펜슬의 장점을 살려주고 그동안 포토샵에서 했던 작업들을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가능하게 합니다. 터치로 스포이드 기능 사용 가능하고, 손가락을 통한 확대 축소가 굉장히 편리하고 자유롭습니다. 기본 내장 브러시가 엄청 많아서 골라 쓰는 재미가 있고, 팔레트나 브러시의 경우 추가로 더 구매 가능합니다.

 

결과물은 pdf, jpg, png 등의 형식으로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그림 그리는 과정을 녹화할 수 있는 타입랩스 기능도 지원하여 이 기능을 통해서 이모티콘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 강의로 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걸로 압니다.

 

 

 

 

루마퓨전

iOS 전용으로 개발된 모바일 동양상 편집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컷편집, 자막, 오디오 효과 등이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전문가까진 아니더라도 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단한 영상편집을 하실 분들께는 부족함이 없을 어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손가락으로 컷 편집이 되고 애플 펜슬 클릭을 통해서 모든 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통해서 편집을 할 때보다 조금 더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로 영상 편집하실 분들께 이 어플 추천해드립니다.

 

윌라 오디오북

한 달에 9900원으로 오디오북을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책 한 권도 안 되는 가격으로 오디오북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무제한이기 때문에 듣다가 나랑 안 맞는 책을 바로 덮고 다른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입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이 바쁘신 분들 많으시죠?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출퇴근길에 책을 넘길 여유도 없으시고요. 그런 분들께 윌라 오디오북 어플 추천해드립니다. 해외 거주 하셔서 한국 책 구하는 게 쉽지 않은 분들께도 윌라 오디오북 추천해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정말 좋다고 느낀 아이패드 어플 5가지를 소개해봤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계시는 유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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