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맛집 쓰리버즈 (3birsd) 분위기 좋은 센트럴시티 맛집

오늘은 고속터미널역 맛집인 쓰리버즈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고터를 갔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터 맛집 검색어 상위에 있던 쓰리버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쓰리버즈는 브런치 메뉴,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을 파는 곳입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으니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와 함께 커피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해드립니다.

 

천장이 굉장이 높고, 파릇파릇 노랑노랑 한 분위기라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고터 근처가 워낙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맛집이라고 하면 줄을 서야 하고 하는데, 여기는 살짝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평일 점심에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 위치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직진 (5분-10분) 하시면 나옵니다. 센트럴 시티 맨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왜 이렇게 안나오지? 할 때쯤 매장이 보입니다. 간판이 작으니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고깃집과 입구를 함께 쓰고 있어서 여기가 맞는가 싶지만 그곳이 맞습니다. 

 

주차 정보

식사를 하면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매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가 편리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니 자차 이용하시여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표 메뉴

버터 밀크 와플 치킨 24,000원

라자냐 24,000원

3Birds 프렌치토스트 19,000원

칙피 허머스 케일 샐러드 16,000원

스칼렛 요한슨 알리오 올리오 19,000원

 

고터 쓰리버즈 음식들

 

저희는 여자 셋이서 칙피 허머스 케일 샐러드, 버터 밀크 와플 치킨 , 라자냐와 커피를 각각 시켰습니다. 식전 빵이 함께 나와 부족하지 않게 셋이 먹을 양이었고, 커피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한 걸 보고 모양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치킨이 올라간 와플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버터 밀크 와플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칙피 허머스 케일 샐러드

병아리콩으로 만든 허머스 스프레드와 함께 샐러드를 곁들여서 먹는 메뉴입니다. 이 스프레드를 처음에 어떻게 먹어야 하지 고민했는데, 그 소스만 퍼먹어도 될 만큼 맛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드셔 보세요. 적당히 목 막히는 맛이 꼭 감자 샐러드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신선한 야채들과 올리브유 그리고 바삭한 베이컨과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버터 밀크 와플 치킨

저는 별로 기대를 안 했던 메뉴인데, 생각보다 치킨이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쓰리버즈가 치킨 맛집이었네요. 치킨을 함께 나온 할라피뇨 소스에 찍어먹고, 남은 와플은 메이플 시럽을 부어서 드세요. 치킨과 함께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소스가 따로따로 나온 걸 보니 치킨 따로 와플 따로 먹는 것 같습니다.  모든 메뉴들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습니다. 

 

라자냐

홈메이드 미트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구운 가지를 겹겹이 쌓아서 오븐에 구워서 나온 라자냐입니다. 토마토소스와 치즈의 조합은 말이 필요 없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맛 맞습니다. 실패 확률을 낮추고 싶으신 분들은 라자냐를 주문하세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무랑 콜리플라워로 만든 피클과 함께 서빙되는데 이 피클과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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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속터미널역 맛집인 쓰리버즈의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디저트와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으니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와 함께 커피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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