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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커블체어 와이더, 6개월 사용 후기 및 아쉬운 점

by 똑똑박사에디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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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허리가 편한 의자 커블체어를 6개월 사용해본 내돈내산 후기 및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재택근무에 남편이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허리가 편한 의자를 검색해보다가 커블체어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의자도 아닌 이것이 효과가 있을까?" 하며 반신반의하는 생각으로 구매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당ㅇ마켓에 팔아야지라며 2+1 행사를 할 때 3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남편이 아닌 제가 커블 없이는 블로그 글을 쓸 수가 없어졌네요.

 

 


커블체어 와이더 블랙을 구매했고 하나는 남편, 두 개는 제가 식탁과 바닥에 각각 두고 쓰고 있어요.

저는 아이 출산 후 자세가 틀어지며 허리가 약해져서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허리에 통증이 오곤 합니다. 그래서 허리 근력강화 운동을 하며 허리에 근육을 키우는 중입니다. 하지만, 평생 없던 근육이 하루 이틀 운동한다고 생기면 몸짱이 아닌 분이 없겠죠. 아직도 앉아서 블로그나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한두 시간 지나면 허리가 구부정해지며 통증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커블을 쓰고나서부터는 두세 시간 앉아서 작업을 해도 허리가 안 아파요. 보통 식탁 등받이가 없는 식탁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커블 등받이가 등을 받처주니 허리를 저절로 피게 됩니다. 이 작은 의자 하나가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 생각했는데, 정말 재택 하며 가장 잘 산 물건 중 하나가 되었어요.

 

 


커블체어 장점

1. 커블 등받이가 등을 받처주니 허리를 저절로 피게 된다.

커블체어를 사용 후 등받이가 허리 아래쪽을 받처주니 저절로 허리를 피게되서 바른자세로 앉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가끔 바닥이나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오래 앉다보면 허리가 구부정해질때가 있는데, 그럴때 커블을 꺼내와서 앉으면 다시 바른자세가 됩니다.

 

2. 가벼워서 이동이 쉽다.

가벼워서 여기저기 옮겨가며 쓰기 편합니다. 하나만 있어도 식탁, 책상, 쇼파, 차량 등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업무용 의자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다.

자세를 잡아주는 업무용 혹은 책상용 의자는 수십만원에서 백만원대까지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블체어는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기존 사용하던 의자에 올려서 쓸수가 있어서 가격적 만족감이 큽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저는 만족하며 사용중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쉬운 점

1. 쿠션감이 부족하다

엉덩이 부분에 쿠션감이 부족해서 바닥에 커블의자를 두고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배겨요.

2. 사이즈가 작다

와이더임에도 덩치가 있는 사람이 앉기엔 아담한 사이즈예요.

3. 세탁이 불가능하다

플라스틱 부분은 물티슈로 닦고 있는데, 쿠션 부분에 음식물을 흘렸을 때 닦기가 힘들어요. 찾아보니 커블 체어 커버를 팔고 있고, 그걸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말씀드린 세 가지 아쉬운 점 빼고는 저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커블의자 사용후기를 쓰려고 정보를 찾아보다 보니 제가 말씀드린 아쉬운 점을 보완한듯한 신제품도 출시되었더라고요. 가로 세로 사이즈도 커지고, 쿠션 두께도 좋아졌다는 걸 보니 신제품으로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에 잠깐 흔들렸어요.

 


하지만, 제가 쓰고 있는 와이드 커블체어가 망가질 때까진 그냥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망가질 거 같진 않아요. 아이들이 올라타서 장난치거나 하기 전까지는요.

이 후기를 보시고 커블체어를 구매하실 분들은 신제품과 비교해보시고, 더 좋은 선택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커블체어 와이더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에이블루 커블체어 와이더,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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