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산공원, 대명항 카페 추천

 

김포 수산공원, 대명항 카페 추천

요즘 김포의 핫플레이스 수상공원 카페에 다녀왔어요.

 

워낙 인스타에서 핫한 곳이라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대하 철이 돼서 가족들과 대명항에서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고 커피 한잔을 하고 가자며 주변 카페를 검색해보니 김포 수산공원이 나오길래 멀리까지 온 김에 수산공원을 들렀습니다.

 

김포 수산공원은 대명항 수산물 타운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듣던 것처럼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건물에 수산공원이라고 크게 쓰여있고, 못 보고 지나칠 수 없을 만큼 건물이 큽니다.

 

 

김포 대명항 수산공원

 

주차는 주차요원 아저씨께서 친절히 안내해주십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때 다녀왔는데 들어갈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건물 뒤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나올 때 보니 건물 뒤 주차장은 이미 꽉 차고, 카페 아래 주차를 하시고 걸어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수산공원 건물 외관

 

건물의 외관은 이러합니다. 마치 공장을 연상케 하는 건물에 '수산공원'이라고 큼직하게 쓰여있네요. 건물 입구에서는 직원 분한 분이 아예 전담을 하셔서 열체크와 방문 체크인 확인을 철저하게 하고 계십니다.

 

 

대명항 오는 내내 여기 정말 시골이다라며 달려왔는데, 어디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건지...
카페 안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셔서 깜짝 놀랐네요.

 

 

음료 및 커피메뉴

 

커피 메뉴는 이러합니다.

이 외에도 핸드드립 커피도 있어서 저는 핸드드립을 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커피와 상하목장 우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상하목장 우유 및 주스들도 준비되어있어요.

 

빵 코너를 구경해봤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

매운탕탕빵

김포시 명물 김포빵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이 정말 많아요. 가장 특이했던 빵은 김포빵과 매운탕탕빵이에요.

 

다른 빵이나 케이크 등은 보통 빵 맛집 가면 볼 수 있는 메뉴들인데 이 두가지 메뉴는 처음보는 빵이라 맛이 궁금했어요.

 

 

수산공원 빵이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던데, 정말 많이들 포장해가시더라고요.

저희는 새우를 잔뜩 먹고 와서 배가 불러서 케이크 한 조각만 먹고 왔어요.
다음에는 배가 덜 부를 때 가서 빵을 잔뜩 먹어봐야겠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도 많아요.

 

 

 

이 배에서는 거의 모든 분들이 한 컷씩 찍고 가신 거 같아요.

수산공원의 트레이드마크 인가 봅니다 ㅎㅎ

 

2층에는 '고래 초밥'이라고 하는 회전초밥집도 작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전경

 

 

오셔서 초밥 적당히 드시고, 맛있는 빵과 커피 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수상공원 옥상

 

옥상도 바다컨셉으로 멋지게 꾸며놓았으니 잊지마시고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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